오브제, 롯데에비뉴엘에 국내 브랜드 유일
‘Y&Kei’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오브제(대표 강진영)의 ‘Y&Kei’가 오는 2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을 총집합시켜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에 우리나라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입점한다.
2001년 뉴욕에 진출한 ‘Y&Kei’는 강진영, 윤한희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현지 브랜드로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인 뉴욕컬렉션에 계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뉴욕의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 입점, 연간 2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브리티니 스피어스, 기네스 펠트로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미국, 영국 전문점, 백화점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Y&Kei’는 뉴욕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디자인을 통해 국내 영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오브제에 비해 50-100%정도 판매가를 높여 수입 명품과 대등한 가격대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명품관에 입점하는 ‘Y&Kei’는 연 20-3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며, 오브제, 오즈세컨을 통한 국내외 마켓쉐어 확보로 10년내 5,000억원대의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