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 3가지 테마 설정 틈새공략
베이비부(대표 황혜연)가 입체적인 캐릭터존을 강화해 니치마켓에 나선다.
칼라 컨셉 캐릭터유아복을 전개하고 있는 베이비부는 3가지 캐릭터 테마를 분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비부가 전개하는 3가지 테마는 백일라인을 중심으로 한 ‘dog’, 여아라인이 중심인 ‘cat’, 남아라인인 ‘bear’ 존을 형성, 유아 캐릭터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dog’존은 같은 느낌 옷의 사이즈 variation이 아닌 신생아에서부터 백일아기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 브랜드의 정형화된 신생아의류 아이템 구성에서 벗어나 백일중심 아기의 편안한 실내복겸 외출복과 백일선물용 아이템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안, 확대키로 했다.
캣존, 베어존과는 다른 신생아에게 적합한 소재를 사용해 신생아들의 움직임을 고려한 디테일이 주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타브랜드와 차별화된 니치마켓을 형성하고 있는 캐릭터 군이기도 하다.
베이비부의 가장 중심 타겟이며 가장 큰 볼륨을 차지하고 있는 ‘cat’(여아라인)존과 ‘bear’(남아라인) 존은 트렌디한 상품전개로 기존 스타일에 식상한 고정고객층을 확보해 베이비토들러 이미지를 강화하고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전략이다.
캣존은 여아용 아이템으로 구성되고 베어존은 유니섹스라인을 포함한 남아용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아이템 차별화를 두었다. 향후 입체적 캐릭터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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