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기간 첫선…신축부자재 호기심 유발
유통업계 최초로 실용실안을 출원 기획출시한 ‘롯데컴포트셔츠’가 가을정기세일기간 판매를 통해 일단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본점, 잠실, 노원, 일산 등 4개점에서 세일기간동안 첫선을 보인 ‘롯데컴포트셔츠’가 신축부자재를 사용해 목사이즈를 조정가능토록 한 독특한 아이디어에 대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일단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초물량 15000장 중 1/3 가량 소진과 반품이 전혀 없는 등 판매에 순항을 보이고 있다고 배우진 셔츠바이어는 전했다.
브랜드의 아이디어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기획, 생산하던 기존PB개념을 완전히 탈피해 바이어가 직접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해 고안한 만큼 지속적인 매출증가를 기대했다.
‘롯데컴포트셔츠’는 100% 면소재로 총 4가지 스타일과 사이즈로 기획됐으며 홍콩의류전문제조업체 에스퀄사와 롯데쇼핑의 다이렉트 OEM 생산으로 단일가격 3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남방과 캐주얼셔츠, 티셔츠, 니트, 스웨터, 아웃도어으로 직매입 상품을 확대하고 ‘롯데컴포트셔츠’와 함께 이들 상품을 별도 편집매장인 ‘챌린지숍’을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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