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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세터 백화점] 롯데百 영등포점, 침구수예
[트렌드 세터 백화점] 롯데百 영등포점, 침구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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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세권끼고 지역·유동인구 흡수‘박홍근캐슬’ 새로운 컨셉 제안형 매장운영 ‘파코라반’도 선
롯데영등포점은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최근 다점포화와 유통망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가 고정돼 있는 듯한 인상이다. 그러나 동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성을 강조한 영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롯데 영등포점 침구수예코너는 ‘박홍근캐슬’을 비롯한 ‘레노마’ ‘아이리스’ ‘라라아비스’ ‘피에르가르뎅’ ‘차밍홈’ ‘파코라반’ ‘미치코런던’등 과 한실류의 ‘자미온우리이불’ 소품류인 ‘삐엥또’ ‘예미안’ 등 11개 브랜드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라이센스브랜드와 내셔날브랜드가 적절하게 매치되어 전개하고 있으며 각각의 고유이미지를 나타내야하는 브랜드별 문제점도 안고 있다. 매출면에서는 박홍근홈패션과 파코라반 등 1-2위를 제외하면 비슷비슷한 매출력을 보이는 것도 영등포점의 특징이다. 영등포점에서 박홍근홈패션이 가장 많은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이 달에는 약 1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점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파코라반도 선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크로쓰’라는 상품은 출고와 함께 판매1위를 나타내고 있는 히트아이템으로 선정되었다. 형우모드 ‘파코라반’의 상품명‘크로쓰’는 판매가 45만원으로 20% 세일을 실시, 전점 100세트를 출하했으나 300세트를 이미 팔아 물량이 모자라는 실정 속에 리오더에 돌입했을 정도란다. ‘크로쓰’는 면 60수 사틴 소재다. 바이올렛과 와인컬러톤에 광택감이 있으며 그라운드가 스트라이브 블록킹 되어 있고 물결무늬 위에 기하적 꽃 패턴으로 라인 처리 되어있다. 로맥틱과 여성적 이미지가 강하며 시즌적인 소프트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매출을 압도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롯데영등포점은 최근 침구 대형사와 협력해 골드마케팅을 실시했다. 대략 250만원상당의 제품가격을 책정 판매했으나 거의 반응이 기대이하였다는 분석과 함께 최근 새로운 전략을 내놓을 방침으로 있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바이어의 한마디: 김학섭 과장, 가정매입팀 침구수예 -각브랜드별 캐릭터 강조 고유얼굴 연출해야 -천연 황토이불·알러지 침구 등 신제품개발에 관심 “침구수예업계는 고객들의 변화하는 마인드를 재빠르게 캐치해야한다”며 “일부업체를 제외하면 거의 주먹구구식 브랜드전개에서 오는 안일함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어 안타깝다”며 현재 동업계의 기획력 부재를 꼬집으며 말문을 여는 김 학섭롯데백화점 가정매입팀의 침구수예 담당 바이어. 특히 침구업계가 안고있는 구조적인 문제는 브랜드만 다르고 거기가 거기라는 현실이 다며 브랜드별 캐릭터를 내세운 상품개발이 요원함을 지적했다. 더욱이 최근 소비자들은 침구뿐만 아니라 의류에서 기능성을 앞세운 건강 쾌적 지향의 제품들이 앞다퉈 개발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황토이불이나 자연보호를 강조한 신제품들이 앞서나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건강과 기능성을 내세운 제품은 신규업체보다는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업체가 앞장서서 개발해야한다는 것. 특히 건강이나 기능성에 대한 성능은 무엇보다도 고객신뢰도가 먼저 중시돼야 하기 때문이다. 롯데 김과장은 최근 황토이불이나 알러지 침구 등에 대한 천연 기능 섬유로 개발된 제품을 판매한 경험을 강조 고객들의 상당한 관심과 반응이 있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롯데는 이러한 신제품을 앞장서서 개발하는 업체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브랜드 토탈 멀티 삽에 대한 관심은 향후 더욱 확대나 제고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매장내 매장을 연출할 것임을 내비쳤다. ▨ [화제매장]‘박홍근 캐슬’ -하이그레이드 고객대상 삶의 질 한 차원 높인다 -매장신선도 유지 전문인테리어 담당디자이너 순회 박홍근홈패션은 크레이브 파라디스 캐서린 등 다양한 브랜드를 고유컨셉별 가격대별로 다원화시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한 ‘박홍근캐슬’로, 하이그레이드의 소비자를 겨냥해 홈 인테리어분야 고급화되고 있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특히 라이프 스타일에 근접한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여나가는 데 의미를 둔 ‘박홍근 캐슬’은 원스톱 공간 인테리어, 매장 한곳에서 작은 생활소품들과 패브릭 장식품 가구까지 집안의 공간을 배려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해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을 돕고 있다. 매장의 디스플레이와 상품구성은 전문 인테리어 담당디자이너가 한 달에 몇 번씩 돌며 늘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테리어 상담을 실시하면서 지속적인 관리 및 사후 A/S 를 철저히 시행함으로 고객불만족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풍수지리 정보제공과 인테리어 교체로 매출확대를 도모 고객관리를 중시한다. ‘박홍근캐슬’은 레트로엘레강스를 기본컨셉으로 력셔리 클래식 이미지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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