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대표 경세호)가 품질력 강화를 위해 종합원면관리시스템인 EFS를 도입했다.
미국 면화협회(CI)로부터 도입하는 Engineered Fiber Selection System(이하 EFS)은 원면의 주요 특성인 섬유장 강력 균제도 신도 마이크로네어 색상 잡물 등 여러 가지 물성을 HVI시험기를 통해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과학적인 기법을 사용해 실의 원료인 원면의 혼합물을 관리 기준에 적합토록 실시하고 지속적인 원면관리와 방적 공정관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가희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로스캐롤라이나 랄리에 소재한 CI연구소에서 교육을 받는다.
품질최우선 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가희는 지난 3일 납세의 날에는 충주시로부터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납세자로 선정 충주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가희는 지난해 총 매출 27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12.38%를 올렸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8천8백 만원의 실적을 올려 154.45%의 증가율을 보였다.
오는 26일 열릴 가희 주총에서는 현금배당 12%를 계획하고 있다.
/김임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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