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 정기 주총·순이익 대폭 증가세
면방 3사인 경방 일신방 전방이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각각 개최된 정기주총에서 당기순이익 35억 166억 8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한 일신방직은 총매출 3319억원에 영업이익 168억원과 경상이익 241억원을 냈다.
전방과 경방도 상당한 매출이익증가를 기록했다.
경방은 총 매출 1913억 원과 영업이익 67억원 경상이익 85억원을 전방은 총매출 2730억원과 영업이익 158억원 경상이익 109억원을 올려 상당한 매출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방의 이 같은 매출증가는 전반적인 영업실적 호조세와 함께 외환차익을 냈으며 부채감소에 따른 지급이자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밝혔다.
전방은 20% 현금배당에 사외이사로 이동순씨와 고양목씨를 새로 영입했다.
한편 경방은 이상선 사장이 퇴임하고 신임 이중홍이사를 대표이사사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사외이사로 민현식이사를 영입하고 김담상무를 전무에 최석근이사를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면방사에서 가장 높은 실적과 순익구조면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일신방직은 이번 주총에서 현금배당 40%를 결의했다.
또 김민수 이사를 영업담당 상무로 한맹용이사를 광주공장장 상무로 김정길이사와 윤윤식이사를 상무로 각각 승진발령 했으며 신임사외이사로 송 자씨를 영입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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