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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군살빼기 돌입
골프웨어, 군살빼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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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업계가 IMF시대의 생존전략으로 군살빼기에 나섰 다. 그동안 지속적인 외형지향주의로 골프웨어 브랜드 런칭 수 확대, 물량, 매장확대등 공급자우선 정책을 전개해오던 골프 웨어업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현저히 감소하자 탈출 구 마련에 나선것이다. 이미 지난해 비효율 매장철수, 부도로 인해 골프 웨어 시장 이 많이 정리된 상태로 「제임스캐슬러」,「캐필드」, 「라우 라비아조티」, 「크리스챤디오르」등이 사라졌고 기존의 브 랜드들은 외형 축소로 대리점 수를 감소하는 추세이다. 「잭니클라우스」는 백화점 수 40개에서 30개, 전문점은 43 개에서 40개로 축소하고 「슈페리어」, 「휠라클래식」, 「팬 텀」, 「프로메이트」등도 지난 해보다 축소한다는 잠정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닥스골프」는 백화점 과 직영점 영업을 활성화시켜 백화점 29개에서 30개로, 직영점은 9개에서 10개로 증가하는 반면에 대리점은 26개에서 23개점으로 줄인다. 또한 대리점 수 축소와 매출 감소, 재고부담 덜기등을 이유 로 물량을 지난해보다 10-20% 하향조정하고 리오더 비율을 10-30% 수준으로 지난해 동 시즌보다 감소시켰다. 「슈페리 어」는 10%, 「휠라클래식」 8-12%, 「팬텀」 20%, 「잭니 클라우스」 30%, 「프로메이트」30%선으로 물량을 줄였다. 물량수 감소에 따라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매출액을 축소하여 「슈페리어」 670억원에서 500억원, 「잭니클라우스」 800억 원에서 700억원, 「휠라클래식」 4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반면 「팬텀」은 15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 프로메이트」는 17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 했다. 한편 각 골프 브랜드들은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위해 신제품 판매를 도모하는 동시에 행사판매를 병행해 재고부담 최소 화, 매출목표 달성, 소비자 구매심리 회복등을 노리고 있다. <김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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