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츠21’ 50평 규모 수원점오픈유통 확보 탄력 받았다…내달 30-40개 까지
GSGM(대표 이진순)에서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츠21’의 유통망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홍대입구에 2층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유통망 확보를 서둘렀던 ‘라이츠21’은 현재 백화점 20여개, 로드샵 15개등을 계약했다. 내달까지 30-40개의 매장을 개설하면서 인지도 확대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4일 수원남문 중심가에 매장을 오픈한 ‘라이츠 21’은 2층코너 건물에 총 50여평의 규모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외부 인테리어도 건물 전체를 스틸처리했으며 내부는 고급스러운 원목과 스틸을 믹스시켜 감도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영업에서 일매출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봄신상품 입고율 40%와 추운날씨, 신규브랜드의 생소한 브랜드 인지도를 불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려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지 캐주얼보다 감도있는 감성캐주얼을 제안하지만 부담없는 가격대를 제시함으로써 구매로 쉽게 연결될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스포티즘을 가미한 트렌드 라인이 돋보였던 여성 캐주얼과 베이직을 중심으로 컬러면에서 차별되는 유니섹스라인이 메인타겟인 19-20대 초반의 소비자들에게 적중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더불어 9,900원대의 가방부터 캐주얼 주얼리인 ‘주바체’까지 입점시키면서 상품 구성의 완성도를 높인 ‘라이츠 21’은 내달까지 중대형 매장 오픈을 완료하면서 조기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여성복 ‘SI’를 10년동안 경영해오던 수원점 사장은 “베이직 상품을 바탕으로 신세대 감성을 감도있는 캐주얼로 풀어냈으며 가격대도 젊은층에게 쉽게 어필될수 있어 성공할수 있는 브랜드로 점쳤다.”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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