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업계, “건강제품 관심 고조”항균처리·키토산·원적외선 등 피부보호에 초점
메리야스는 단순한 속옷의 개념을 뛰어넘어 ‘건강내의’로 거듭나고 있다.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증가하면서 ‘건강식품’ ‘건강신발’ ‘건강베개’ 등 관련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그 가운데 피부와 가장 밀접하게 닿는 메리야스는 피부건강까지 생각한 제품들이 등장해 주목받는다.
예전의 메리야스는 주로 시즌에 따라 겨울에는 보온성, 여름에는 통기성 등을 강화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건강까지 생각하는 메리야스들이 출시돼 각광받고 있다.
단순한 메리야스의 개념을 뛰어넘어 기능성, 건강, 패션이 하나로 어우러진 시대에 도래한 것이다.
특히 여름철 항균처리 기능으로 땀냄새를 제거해주는 내의, ‘키토산’을 이용해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해주는 내의 그리고 원적외선을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내의등은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메리야스 업체는 ‘건강내의’에 대한 개발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더 경쟁력을 키워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지금도 국내 내의업체는 일본, 중동, 미주지역 등으로 수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앞으로도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내의업계의 최강국으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 BYC - 데오니아
-100% 소취 효과
-세탁후에도 지속적
천연 광물질로 가공처리해 기존의 향기나는 섬유와 달리 세균(곰팡이균, 부도우균)등이 증식되는 것을 억제시키는 자체항균효과로 100%에 가까운 소취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세탁 후에도 그 효과는 지속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오니아’는 의류의 악취발생 예방 및 발 등에 물집을 일으키는 충을 억제시키고 세균의 이동을 막아 미생물에 의한 섬유의 착색, 변색, 취하율 방지효과 등이 있다.
▨ 인따르시아 - 바쉬
-액상바이오 원료 사용
-노화방지·피부건강 유지
세계최초로 개발한 액상바이오 원료를 인스바이오 제품에 20%가량 구성했다.
따라서 상온에서 원적외선이 방사되어 인체의 혈류 상승의 변화로 인해 인체에 혈액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피부건조에 의한 노화를 방지시켜주므로 건강한 몸과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쌍방울 - 한방새모시
-통기성·시원한 촉감
-모기·미생물억제 효과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인기상품으로 통기성이 우수하고 몸이 닿는 시원한 촉감이 특징이다. 또한 진드기 방제처리와 모기 등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외에도 땀냄새 제거, 박테리아로부터 알러지 방지효과 등 종합적인 피부건강과 착용자의 쾌적함을 배려한다.
▨ 좋은사람들 - 닥터키토
-보습성·항균기능 우수
-저자극·땀냄새 제거
키토포리는 천연 목재 펄프를 원료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화학물질이 일체 포함되지 않으며 면보다 뛰어난 보습성과 세균, 곰팡이 등의 증식을 막아주는 항균기능을 가지고 있다. ‘닥터키토’는 일본직수입 키토포리 원사를 사용하여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고 섬유상의 황색포도상규균 증식을 억제한다. 또한 땀냄새 제거가 탁월하며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다. 세탁후에도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는 부드러운 촉감도 특징 중 하나다.
▨ 태창 - 오엑스밀라노-키토산내의
-유해균 항균 효과
-정전기 방지 기능
100% 키토산과 천연물질로 제조된 키토산섬유를 사용함으로써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세탁 후에도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키토산섬유는 박테리아 등 유해균 항균효과가 있으며 방취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정전지를 방지시켜 피부보습효과도 있다.
▨ 태창 - 원적외선 내의
-세라믹섬유 처리
-대사 촉진 등 의료 효과
무릎, 팔꿈치, 어깨 등 부위에 세라믹섬유를 처리한 제품으로 체내기능을 활성화시켜 피하심층의 온도상승, 모세혈관의 확장, 혈액순환촉진 등을 돕는다.
또한 몸 속의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 촉진 등 의료적인 효과가 뛰어나다. 이외에도 항균, 방취, 자외선차단 등의 기능이 있다.
속옷은 피부와 가장 밀접하게 닿는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저자극, 항균처리, 세균방지 등의 기능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이런 내의 하나로 피부의 쾌적함을 유지시키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건강내의’는 중장년층 사이에 평판이 좋으며 피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같은 ‘건강내의’는 ‘BYC’ ‘태창’ ‘쌍방울’ 등 국내 주요 내의업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중소업체의 기술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 업체의 제품이 히트하면 유행처럼 번졌다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 제품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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