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이지캐주얼로 돌풍
이지캐주얼 ‘GIA’를 전개하고 있는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이 한국일보사 선정 우수 벤처 기업에 선정됐다.
우수벤처기업에는 정보통신, 하이테크, 생활용품, 바이오 식품 애니메이션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44개 사가 뽑혔으며 이중 예나트레이딩은 생활용품 분야에서 유일한 패션의류업체로 선정됐다.
예나트레이딩 ‘GIA’는 최근 의류업계의 전체적인 불황 국면에서도 중저가 이지캐주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 분야 주역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의류업체로서는 유일하게 그 투자 가능성을 인정받아 벤처캐피탈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점도 크게 반영됐다는 것.
예나트레이딩은 지난 6월 서울지방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벤처캐피탈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스포츠조선이 선정한 2001 고객만족도 1위, 스포츠서울이 선정한 2001 히트상품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한편, 예나트레이딩은 꾸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문화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고 있다.
최근 발간한 ‘GIA’매가록은 영사기와 필름통 등의 소품을 이용, 낡은 영화촬영소와 같은 느낌을 연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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