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다변화 차별마케팅 구사
내의사들이 소재 다변화를 바탕으로 여름시즌 공략에 총력을 쏟고 있다.
여름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특화 상품군에게 성수기 시즌.
이에 각 사들은 소재의 변화와 이에 따르는 특성을 집중 홍보와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선보이며 매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시즌별 특화 상품라인을 강화해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는 쌍방울은 지난해 쿨맥스 원단을 이용한 ‘트라이 쿨맥스 내의’를 올 여름시즌에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타민-E를 가공처리한 세모시와 세모시 원단에 신축성을 가미시킨 ‘트라이 쿨리’를, 방취가공 소재인 ‘데오그란트’를 선보이면서 소재 다변화 추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쌍방울이 소재를 다변화시킨 여름 기획 상품으로 만 올린 매출은 110억원으로 올해는 20% 증가된 매출 목표를 세웠다.
반면 BYC는 지난해 선보인 ‘데오니아’라인을 더욱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순수 데오니아 라인으로 올린 지난해 매출은 50억원.
사계절용으로 전개하지만 제품 특성상 여름에 성수기를 맞은 데오니아는 지난 5월부터 물량을 늘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영업에 있어서도 할인혜택 등 공격성을 보이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천연염색 내의인 자연쪽빛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천연염색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LIVOS사의 표준화 공정을 통과한 100% 무공해 천연염색 제품으로 항균성 및 제독성 기능을 한다.
이에 좋은사람들은 잡지, TV 광고 등 홍보를 전략화 한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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