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 조민호)가 LMF와 Conjugate를 주력 아이템으로 선정해 세계 최고 아이템으로 키운다.
LMF와 Conjugate는 휴비스 PSF 부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용도 전개의 다양성 ▲시장 수요의 증가가 전망되는 아이템이다.
지난 8일 휴비스 관계자는 “휴비스의 LMF와 Conjugate는 세계 1위의 케파(LMF 월 7,500톤·Conjugate 8,000톤)를 가지고 있다”며 “연간 19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주력 상품으로 월드 베스트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LMF는 부직포의 원료로 사용되는등 다양하게 활용돼 생산물량의 90%가 미국, 유럽, 중국등으로 수출하는 아이템이다.
LMF(Low Melting Fiber, 저융점사)는 부직포의 최적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저융점사는 폴리머 구조변화를 통해 100℃∼200℃의 낮은 온도에서 용융된다.
이에 따라 다른 소재와의 접착효과를 가짐으로써 기존의 아크릴 수지을 대체할 수 있다.
또한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물에 세척이 되더라도 접착력이 유지되는 특징을 가진다. 의류용으로는 패드, 산업용 부분에서는 석면 대체제, 방열재, 방음재등 널리 사용된다.
Conjugate는 이종 폴리머의 복합 방사 기술를 이용한 아이템으로, 형성된 3차원구조의 입체 Crimp가 우수한 벌키성과 형태유지성, Duck-down 효과를 냄에 따라 우수한 부직포와 Stuffing제품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완구 및 베개 내장재, 가구류, 쿠션, 산업자재용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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