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공간마련
동대문지하상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류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는 이들은 주위의 도매상가와 쇼핑몰에 밀려 통행로 역할만 하는 실정이다.
이는 주위환경이 지하상가를 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된 것이다. 지하상가에서 운동복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지상에서 장사가 않되는데 지하상가에서 장사가 잘 될 수 있겠냐”며 “열심히 고객들 눈이 뛰는 상품을 만들어 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동대문지하상가는 규모는 작지만 매장마다 특색을 보이고 있어 실속형 쇼핑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