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Macy’s, Burberry 패션기업 중 처음 개설
에이치앤엠(H&M), 메이시스(Macy’s), 버버리(Burberry)는 지난 8일 저녁(미 현지시간) 구글 소셜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진출한 첫 패션 브랜드들로 기록됐다. 이날 이들 3개 브랜드는 비디오와 사진 정보들을 담은 비즈니스 페이지를 개설했다. H&M은 이미 8090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고 버버리와 메이시스는 각각 1만5명, 9246명의 팔로워가 있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바로 구글 플러스다. 구글 플러스 유저들은 좋아하는 브랜드 또는 회사들을 ‘서클(Circle)’에 추가함으로써 특정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이렉트 커넥팅(Direct Connecting)’은 유저들이 구글 닷컴에서 ‘+’기호를 사용해 원하는 브랜드들을 찾도록 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H&M’을 치면 바로 H&M의 구글 플러스 페이지가 뜨게 된다. 구글 플러스의 또다른 특징은 네트워크 유저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통의 주제로 연결시킨다는 점.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헤드(creative head)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구글 플러스의 기업 페이지가 유저들에게 좋은 놀이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3개 브랜드들은 라이브 멀티, 유저 컨퍼런싱 비디오 같은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는 구글 플러스 페이지를 개설했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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