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수퍼드라이(SUPERDRY)'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11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수퍼드라이는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전개하는 브랜드로, 지난 7월에 론칭한 후 빠른 속도로 국내 유통망을 확장중이다.
11일 오픈한 신세계 감남점외에 수퍼드라이는 홍대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AK 등 주요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적인 영국 이미지에 블록코어, 고프코어, 밀리터리 등 트렌디한 스포티 컬처 요소를 더해 브랜드의 포지션을 재정립하며, MZ세대에게 새로운 스타일로 다가가고 있다.
수퍼드라이의 이러한 전략은 첫 앰버서더로 선정된 인기 보이그룹 NCT DREAM과 함께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NCT DREAM의 공항 패션으로 등장한 일부 제품은 이미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수퍼드라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패션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수퍼드라이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헬베스코, 친환경 아웃도어 BBC EARTH를 포함해 수퍼드라이까지, 폰드그룹이 전개하는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을 신세계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수퍼드라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오픈은 수퍼드라이가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 패션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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