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산하 국가,재활용 안 되는 패키징용 플라스틱 세금부과
코오롱 미래기술원 자원순환랩은 2018년에 설립, 마곡에 입주를 하면서 본격화 됐다. 글로벌 패션마켓이 친환경 소재에 대한 니즈 확산이 가시화 되면서 바쁜 걸음을 내딛는다.
코오롱미래기술원 이동은 랩장은 이같은 연구 배경을 설명하며 해중합을 통한 화학적 재활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
환경문제는 주요 트렌드가 됐다. 기후위기 ESG 아니면 리사이클 3R(Reuse, Recycle, Reduce) 얘기가 이슈다. 성주의 쓰레기 사진, 쓰레기 산은 2018년 급격 증가해 매년 1개씩 계속해서 만들어져 22년 460개가 생성되었다는 보도다. 2019년 KBS 환경다큐멘터리“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에서 화려한 의류가 최종적으로 버려지는 옷들이 된다. 수입되는 옷이나 수거되는 옷의 80%는 판매되거나 수출되는 반면 20%는 국내에서 소각되고 있다. 해외에 나가서 버려진 것 이외에도 우리나라 내에서 소각장에서 태워지는 양도 엄청나게 많다.
유럽은 수입 장벽을 만들기 위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시 66억 유로/년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이제는 대기업들이 모두 다 ESG를 외치고 있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2025년까지 100% 재생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겠다한다. 2025년까지는 재생이 가능한 소재를 쓰기 때문에 PT 소재는 계속 쓰겠다는 얘기다. PET가 재생이 가능한 소재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 부분들이 이제 포장재에 있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바스프 이스트만 경우 화학적 재생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을 하겠다는 선언이다. PET 경우 성장률을 가지고 있다. 리사이클 PET의 성장 규모가 굉장히 빠르다. 주목하는 소재가 PET다. 의류에 사용되는 90%는 PET다. 이유는 PET가 굉장히 변형이 쉽다는데 있다.
코오롱이 26만 톤 정도를 생산하고 국내 기준 200만 톤 정도의 PH 설비가 있다. 어차피 PET에 있어 2022년 기준 12% 정도밖에 리사이클이 되지 않는다. 리사이클 되는 분야를 살펴보면 대부분 PET의 67% 정도가 섬유로 사용됐고 나머지 23%~ 24% 정도가 포장재로 사용이 된다.
화학적 재생은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모노버나 아니면 올리버 할 때 중간까지 돌려서 다시 정제를 한 다음에 재중합을 한다. 이 부분들을 순환 경제로 끌고 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실 이슈다. 서스테이너블을 완성 하기 위해서는 순환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 된다는 이야기다.
결국은 정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실상 해중합을 선택하고 그 뒤에 어떻게 정제를 할 거냐를 판단한다. 대부분은 해중합에 집중을 한다. 기존의 PET 제품하고 비교를 해야 되는데 해중합 설비를 하려고 하는 양이 국내는 많아야 4만 톤 ~7만 톤 수준이다. 설비는 기본 10만 톤은 돼야 한다. 코오롱은 2026년 상업화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