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데이지(Dazy)’의 F/W 시즌 컬렉션이 공개됐다.
‘DAZY×김유정과 함께 가을맞이를 준비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컬렉션은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 완성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패션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상 속 다채로운 분위기와 상황에 폭넓게 매치할 수 있는 33종의 매력적인 아이템과 이를 조합한 14가지 스타일링 룩 제안으로 구성된 이번 F/W 컬렉션은 앞서 큰 관심을 모았던 S/S 시즌과 마찬가지로 데이지 브랜드 앰버서더 김유정이 직접 선택했다. 오늘(12일)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컬렉션 내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데이지 F/W 시즌 컬렉션은 시스루 레이어링(See-through layering), 믹스 앤 매치(Mix & Match), 그리고 품격 있는 단아함(Graceful Elegance) 세 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한다. 먼저, 지난 S/S 시즌에 큰 인기를 얻었던 레이어링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바지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해 보통은 무겁게 느껴지는 F/W 시즌 의류를 가벼우면서도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으로, 서로 다른 느낌의 소재와 아이템들을 과감하게 매치해 색다름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캐주얼한 스웨트셔츠와 차분한 맥시 스커트를 함께 착용하면 우아함 속에 스포티함이 살아있는 인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변화하는 계절의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세 번째 스타일은 우아한 페미닌 무드 제안이다. S/S 시즌과의 연속 선상에서, 김유정 앰버서더는 단아한 트위드 소재의 상의에 블랙 팬츠 매치, 그리고 흑백의 조화가 인상적인 클래식한 원피스 등을 선보이며 단정함이 필요한 순간에 최적화된 시크한 오피스 룩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취향 및 K-트렌드로부터 영감 받은 디자인 요소들도 반영됐다. 니트 셔츠 등에 리본 장식을 더해 여성적인 아름다음은 물론 목과 얼굴의 라인이 더욱 강조되도록 했다. 특히 시스루 스커트를 활용한 레이어링 스타일은 K-패션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데이지 브랜드 앰버서더 김유정 배우는 “이번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과 포근한 니트, 시크한 플리츠 스커트 등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개인적으로 각별하다. 우아한 크림색 코트부터 편안한 회색 니트 스웨터에 이르기까지, 가을과 겨울을 즐기며 사랑스러움과 스타일을 뽐내고자 하는 이들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 가득한 아이템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지는 한국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된 브랜드이다. 패션을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시크한 스트리트 패션부터 스위트하고 우아한 스타일, 편안한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