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남성복 7월 매출, 경기침체에 큰 ‘낙폭’
캐릭터 남성복 7월 매출, 경기침체에 큰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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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지·킨록·에디션 등 6개 브랜드 20% 이상 역신장
7월 남성 캐릭터 매출은 14개 중 12개 브랜드가 역신장하며 전년과 비교해 큰 낙폭을 보였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브랜드는 앤드지(-38.9%)였으며 킨록(-27.4%)과 에디션센서빌리티(-27.2%)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 캐릭터 존에서 매출 볼륨이 가장 큰 지오지아(-26.9%), 올젠(-20.4%) 또한 20% 이상 매출이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남성 캐릭터존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복종 중 하나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둔화가 전반적인 매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지오송지오(22.9%)는 두 자릿수 매출이 신장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으며 리버클래시(1.2%)는 소폭 신장했다. 7월 전체 외형은 지오지아가 194개 유통망에서 56억 30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올젠이 179개 유통망에서 53억 원, 에스티코가 158개 유통망에서 39억 9000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점 평균 매출은 지오송지오(5000만 원)가 가장 컸으며 커스텀멜로우(3500만 원)와 지이크(3400만 원)가 2, 3위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일부 브랜드들은 비효율 매장 줄이기에 나섰다. 에스티코(5개), 지이크(9개), 커스텀멜로우(1개), 바쏘옴므(1개), 본(1개), 킨록(8개), 트루젠(2개)은 올해 매장수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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