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환경적 도전 속 ‘새 전략 지속 가능한 접근 요구’
한국의류학회(회장 이윤정) 추계학술대회는 'Rebooting Korean Fashion'을 주제로 10월 19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개최된다.
현대 패션산업은 경제, 사회, 환경적 도전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지속 가능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 패션산업의 미래 방향을 재정립하고, 패션산업과 교육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모색한다.
학술대회는 파츠파츠 임선옥 대표의 지속 가능한 패션에 관한 강연, 무신사 이승진 본부장 글로벌 성장 전략, 건국대 이재경 변호사의 패션산업 법적 분쟁해결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과, 순환경제 사례를 다루는 마들렌메모리의 유재원대표,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 패션디자인의 새로운 경향을 살펴볼 KYE, EYEYE의 계한희 대표, Truhaven 신승재 이사의 주제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패션상품기획콘테스트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글로벌세아, 돌실나이, 신성통상, 영원아웃도어, 인동FN, 패션그룹형지, 하이라이트브랜즈 등 9개 브랜드 후원으로 전국 278개 팀이 참여했다.
이 외에 학회회원 학술발표가 세션별 구성 진행되며,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 네트워킹을 통해 의류학의 학문적 발전과 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학술대회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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