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도쿄올림픽에 이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진을 위한 유니폼을 지원하게 됐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대한민국을 대표 산 한라산을 과감한 그래픽 프린트로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에 필요한 움직임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경량성 통기성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신체 각 부분의 움직임에 적합한 패턴으로 적용했다.
또 노스페이스는 핏과 길이를 다양하게 적용한 유니폼을 준비, 여성 선수에게는 4종의 상의와 4종의 하의를, 남성 선수에게는 2종의 상의와 3종의 하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리우 하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도쿄 하계올림픽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에서 오랜 기간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단복을 책임진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후원을 이어가며 국가 스포츠 발전에 앞장 섰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통해 서채현 선수와 신은철 선수를 후원한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선수들 모두가 본인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파리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오랜 기간 동안 비인기 종목이었으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거쳐 메달 유망 종목으로 거듭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이 또 한번의 도약을 거둘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의 경기력 향상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파리올림픽 사전 붐업과 국민적 관심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지난 4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올릭픽 D-100일 행사에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공식단복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달에는 재킷, 반팔티, 쇼츠, 백팩, 모자 및 슬라이드 등 20개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한정 출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