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까지 성수 하우스바이 2층서 운영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전개하는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어몽(among)·큐리티(CURETTY)·콤 스튜디오(COMB STUDIO)가 지난 24일 성수동 하우스바이 2층에 24 SS 컬렉션 런칭 기념 합동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 공간은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어몽을 시작으로 U자형 동선을 따라 큐리티, 콤 스튜디오의 24SS를 차례로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었다.
어몽은 매 시즌마다 소재와 컬러에 포인트를 주며 일상 속 조화로운 특별함을 전달한다. 이번 24 썸머 컬렉션은 시스루 소재와 파스텔 컬러를 활용한 레이어드룩을 주제로 감도 높은 페미닌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팝업을 통해 6월 첫째 주 온라인 오픈 예정인 여름 신상품 또한 선공개됐다.
어몽의 시스루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앞, 뒤 구분 없이 투웨이로 착용이 가능해 높은 활용성을 보인다. 얇고 시원한 나일론 혼방 시스루 원단으로 더운 여름날에도 레이어드룩을 연출할 수 있다.
2019년 런칭된 큐리티는 '큐트(Cute)'와 '프리티(Pretty)'의 합성어로 전형적인 미의 기준을 거부하며 다양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다. 독보적인 Y2K 컨셉으로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추구하는 20대 초반 여성 고객의 팬층이 두텁다.
팝업은 큐리티의 아이코닉한 가죽 로고 벨트백과 함께 이번 24 SS 시즌 새롭게 런칭된 나일론 소재의 벨트백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큐빅 디테일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준 로고 컨벡스 티셔츠는 핏한 실루엣으로 미니멀한 Y2K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다.
콤 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 런칭돼 레이스와 러플 등 러블리한 디테일을 가미한 3040 여성 타겟의 데일리룩 브랜드다. 이번 팝업에서 선보인 24 SS 컬렉션은 ‘청량한 여름을 즐기는 나르시시스트’를 주제로 한 여름의 자유로운 무드가 느껴지는 핑크, 라이트 그린, 화이트 등 화사한 컬러를 콤 스튜디오만의 여유로운 감성으로 제안했다.
컬렉션은 특히 유니크한 그래픽의 슬림핏 티셔츠가 눈에 띈다. 티셔츠의 하트 메탈 그래픽은 이번 팝업에서 스마트톡으로도 선보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세 브랜드가 선보이는 성수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되며 24 SS 컬렉션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