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사라 반 라이·다비드 반 데르 레이우 참여
리모와가 브랜드의 유산과 그 정신을 기념하고자 ‘Engineered for Life’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리모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Original) 컬렉션에 초점을 맞춘 이번 캠페인은 여행의 의미에 충실하고자 하는 여행자들과 그들이 아끼는 리모와 수트케이스 사이의 변치 않는 유대 관계에 주목한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행과 함께 제품이 진화해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쾰른의 역사적인 리모와 공장에서 메종 장인들의 숙련된 손길을 거쳐 수트케이스가 처음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주인의 품에 안긴 뒤 움푹 파이고 긁히고 여기 저기에 스티커가 붙으면서 여행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니게 되는 제품의 여정을 시간 순으로 보여준다. 캠페인 영상과 함께 포토그래퍼 사라 반 라이(Sarah van Rij)와 다비드 반 데르 레이우(David van der Leeuw)가 포착한 이미지도 함께 공개되었다. 두 사진작가는 리모와의 가장 아이코닉한 디자인 코드인 그루브가 실제 여정에서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를 조명하며 ‘제대로 여행한 삶’의 의미를 함께 기념한다.
이번 캠페인은 영국 밴드 뉴 오더(New Order)의 대표곡 ‘블루 먼데이(Blue Monday)’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곡의 구성과 에너지, 역동성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몸을 움직이고 싶게 만드는 가운데, 겹겹이 편성된 악기들 그 자체가 일종의 엔지니어링 같은 느낌으로 다가와 리모와 공장과 수리 센터의 소리들을 반향한다.
리모와 제품 &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 에밀리 드 비티스는 “리모와의 모든 제품에는 숙련된 장인, 열정적인 구매 고객, 꼼꼼한 수리 기술자들로 이루어진 우리 공동체의 헌신과 독일 엔지니어링이 함께 깃들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 리모와 수트케이스는 단순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넘어서 우리의 일생에 걸친 여행과
추억을 기록하는 캔버스와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한다.
캠페인 프로덕션을 담당한 아노말리 런던의 CEO 카밀라 해리슨(Camilla Harrisson)은 “‘Engineered for Life’ 캠페인은 여행자들에게 평생 동안의 특별한 여정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리모와의 다짐을 표명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리모와는 수트케이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일생의 여정 동안 함께 추억을 쌓아갈 믿음직한 동반자로서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