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1.0~5.0% 플러스로 오름세
영컨템·이지·유스 캐주얼 두 자릿수 신장
영컨템·이지·유스 캐주얼 두 자릿수 신장
각 주요 백화점 4월 전사 신장률은 현대·롯데·신세계(1.0%, 2.0%, 5.0%) 모두 플러스 성장세로 마감하고 패션부문 매출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고금리와 고물가 기조 속 중동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고환율, 고유가 압력까지 계속 되면서 소비 위축으로 패션 부문 매출은 외출이 많아지는 시즌 한창에도 완연한 활기를 찾지 못했다.
패션부문 매출은 백화점마다 온도차가 확연했다.
다소 회복세를 보인 유통은 신세계 백화점이다. 전사 신장률(5.0%)도 가장 높았으며 패션부문 매출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핸드백(-11.4%)과 어덜트(-2.9%), 골프(-7.5%)만 역신장 지표를 기록하고 대부분 플러스 신장했다. 영컨템포러리(10.4%)와 해외디자이너(13.0%)부문은 두 자릿수 신장세로 호조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이지·캐주얼부문만이16.1% 괄목 성장세를 보였다. 영캐주얼·영캐릭터 부문은 0.2% 보합 수준을 보였고 키즈(7.9%)와 스포츠(4.1%) 부문이 소폭 신장했다. 럭셔리 부문 매출도 -6.4%의 신장세로 부진했다.
현대백화점은 영캐주얼(1.7%)과 진캐주얼(7.9%), 해외패션(4.4%) 부문만이 플러스 신장했다.
골프조닝은 -12.1%의 신장률로 가장 부진했다. 뷰티는 3.3%의 신장률로 소폭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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