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21일 기준) 남성 캐릭터 매출은 14개 브랜드 중 절반인 7개 브랜드가 신장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지오송지오는 매출이 25.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킨록(20.8%), 리버클래시(13.3%)도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밖에 지이크(4.7%), 커스텀멜로우(2.3%), 올젠(0.2%), 바쏘옴므(0.2%)도 소폭 신장했다.
지오송지오 관계자는 “2022년 8월 리런칭한 지오송지오는 지난해 2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런칭 이슈와 더불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우수한 상품력이 매출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앤드지(-14.9%), 지오지아(-12.9%), 파렌하이트(-11.6%), 본(-11.1%)은 두 자릿수 역신장했다. 에디션센서빌리티(-7.2%), 에스티코(-2.6%), 트루젠(-0.7%)도 소폭 매출이 하락했다.
점 평균 매출은 지오송지오(5600만 원)가 가장 높았으며 커스텀멜로우(5000만 원), 지이크(4800만 원)가 그 뒤를 이었다.
연간누계매출은 14개 브랜드 중 4개 브랜드가 신장했다.
특히 지오송지오는 33.2% 대폭 신장했으며 리버클래시(6.4%), 킨록(5.0%), 지이크(4.9%)도 소폭 신장세를 보였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이크(-9개), 킨록(-8개), 에스티코(-5개), 바쏘옴므(-5개), 트루젠(-2개), 커스텀멜로우(-1개), 본(-1개)은 비효율 매장 줄이기에 나섰다.
반면 에디션센서빌리티(16개), 앤드지(12개), 리버클래시(5개), 올젠(4개), 지오지아(3개), 파렌하이트(3개)는 매장을 늘리며 볼륨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