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디시

LTK, 인플루언서 등 유통 판 흔드는 크리에이터 성장 돕는 플랫폼
LTK, 인플루언서 등 유통 판 흔드는 크리에이터 성장 돕는 플랫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사, 국내외 기업 파트너 7000곳·국내 크리에이터 2000명와 협업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LTK(엘티케이)’가 크리에이터 성장을 위해 ‘나만의 Shop을 오픈하세요!’를 테마로 작년 10월 개최한 토크 콘서트 행사가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에 화제가 됐다. SNS상에서 팬덤을 구축하고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은 유통의 판을 흔드는 업계 큰 손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LTK 크리에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딘디(@dindihye)은 크리에이터로 패션 콘텐츠를 제작하고 LTK를 통해 수익화하는 방법과 LTK를 활용해 국내외 소비자 및 팔로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비결을 강연해 주목받았다. 

LTK(엘티케이)는 국내외 기업 파트너 7000곳과 국내 크리에이터 2000명을 확보하고 신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LTK(엘티케이)는 국내외 기업 파트너 7000곳과 국내 크리에이터 2000명을 확보하고 신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LTK는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기업 및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선보이며 신유통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LTK측은 회사와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 국내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2주 후 매출이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많은 크리에이터가 LTK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 브랜드와는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크리에이터와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돕는다.
LTK는 국내외 브랜드와 유명 플랫폼을 포함해 약 7000곳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블유컨셉, EQL, LG생활건강, 달바, 무신사 등 국내 기업 및 플랫폼과 마이테레사, 파페치, 코스, 룰루레몬 등 해외 브랜드가 협업 파트너로 등록돼 있다.

보통 인플루언서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블로그 등에 콘텐츠를 제작한 후 제품 정보 사이트를 링크한다. 이때 LTK 크리에이터인 인플루언서가 LTK 쇼핑앱을 활용, SNS 채널과 유튜브 등에 제품 리뷰 콘텐츠와 LTK 구매 링크를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링크된 제품이 판매되면 브랜드가 크리에이터에게 판매 금액 일부를 수수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같은 운영 방식 때문에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LTK 크리에이터가 된다. LTK가 수락한 전 세계 크리에이터는 약 24만 명이고, 그 중 국내 LTK 크리에이터는 약 2000명에 이른다.

LTK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는 LTK와 파트너를 맺은 브랜드 제품 링크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LTK쇼핑앱을 활용해 팬들에게 신뢰도 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브랜드는 유튜브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브랜딩과 판매 수익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LTK 크리에이터는 연간 40억 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출발한 LTK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영국, 프랑스, 한국 등 전세계 11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국지사는 2021년에 진출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세 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말에는 소트프뱅크 비전펀드로부터 3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