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트릿(대표 장동길)이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빙플러스는 기부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장 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다문화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긴급생계지원키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기부한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로 현재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2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스트스트릿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1989스탠다드’ 의류 3,600만원 상당을 누적 기부했고 기빙플러스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해왔다.
밀알나눔재단 문명선 마케팅위원장은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스트스트릿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스트스트릿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스트스트릿 장동길 대표는 “의류 기부를 통해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빙플러스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