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시작으로 부산·서울·경기 등 주요 산지서 열어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전국 순회 릴레이 방식으로 ‘2024년 섬유패션업계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자금 활용 설명회는 대구(2월1일)를 시작으로 부산(2일), 서울(5일), 경기(6일) 등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성장기반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매출채권팩토링 등 `24년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정책자금에 대한 주요 내용과 세부자금별 조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각 지역본부 중진공 정책자금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업체별 맞춤형 자금 안내, 융자 관련 상세조건 및 관련절차 등에 대한 1:1 개별 기업 심층 상담도 진행한다.
24년도 중진공 정책자금은 총 5조원 규모로 융자(4조 4632억원) 및 이차보전(4943억원) 방식을 통해 운전자금은 연간 10억원, 시설자금은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를 중심으로 서울(한국섬유수출입협회, 한국패션산업협회) 뿐만 아니라 대구(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부산(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경기(경기섬유산업연합회)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섬유패션기업이 균형적으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섬산련 관계자는 “정책자금이 수출 부진, 고금리 지속 등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전국의 섬유패션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진공 자금은 중소기업대출금리(5.42%) 대비 낮은 금리조건(2.9% 내외)으로 중소기업의 수요가 높아,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자금신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 등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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