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 대사관이 내달 26일부터 개최되는 바라텍스2024 참가를 독려하고 나섰다.
2024년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바라텍스(BHARAT TEX) 2024’는 인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텍스타일 전시회이다.
섬유패션기업체들이 주도해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농장에서 섬유, 공장, 패션, 해외까지 (from farm, fibre, factory, fashion, to foreign)’ 이라는 5F 비전에 기반한다.
인도 섬유부의 지원 아래 11개 섬유 수출촉진협의회(EPC)와 기타 산업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바라텍스 바이어 참가자는 인도주최측의 몇가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주최 주요기관은 의류수출촉진협의회(AEPC), 카펫 수출촉진협의회(CEPC), 수공예품수출촉진협의회(EPCH), 직조수출촉진협의회(HEPC), 실크수출촉진협의회(ISEPC), 황마제품개발 및 수출촉진협의회(JPDEC), 합성 및 레이온 수출촉진협의회(SRTEC), 면직물 수출촉진협의회(TEXPROCIL), 양모산업 수출촉진협의회(WOOLTEXPRO), 양모수출촉진협의회(WWEPC), 파워룸 개발 및 수출촉진협의회(PDEXCIL)가 있다.
박람회는 ESG 기반의 순환경제, 지속가능성, 전체 섬유 가치사슬, 글로벌 공급망, 섬유 분야의 혁신 및 연구 개발, 스마트 제조, 소매를 다룬다. 또 의류 분야의 미래, 섬유 및 원사, 직물, 의류 및 패션, 가정용 섬유, 직조(handloom), 기술적 섬유, 수공예품 및 카펫, 지능형 제조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재활용을 주제로 한 전시관, 글로벌 공급망 및 디지털화에 대한 주제 토론,, 참여 가능한 패브릭 테스트 공간, 공예품 시연 및 마스터 클래스,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와 국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50개국 약 3,5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한다. 해외 바이어는 약 3,000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50개 이상의 지식 세션, 주제 토론, G2G 및 B2B 상호작용, 국가 및 지역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장소는 Bharat Mandapam & Yashobhoomi, New Delhi, India 이며, 국내기업의 참가지원은 3박 호텔 투숙, 공항 픽업, 갈라 만찬, 아그라 여행으로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