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팀장에 힘 실어 주고싶어 출생연도 ‘1992’ 탄생
다이마루 소재 활용…브랜드에 맞는 원단재직해 차별화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3~4년 힘든 시기를 버텼습니다. 이번에 ‘라이크더모스트(LIKE THE MOST)’의 ‘1992 오버핏 스웨트셔츠’가 이슈가 돼 감사하죠. 물량이 늘어나 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움을 준 협력업체들도 같이 성장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골든트리어패럴 정재우 대표)
골든트리어패럴이 전개하는 ‘라이크더모스트’는 지난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입어 화제가 된 ‘1992 티셔츠’ 의 주인공이다.
정재우 대표는 이번 제품이 이슈로 떠올라 전체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고 매출이 급상승 하고 있다며 반색했다. 1992티셔츠를 비롯해 배색 와이드팬츠 등 상품 구매가 폭증하면서 18일부터 순차 출고 중이다. 지난 12일 만난 정재우 대표는 “이번 이슈가 발판이 돼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이마루 소재 활용…브랜드에 맞는 원단재직해 차별화
라이크더모스트는 다이마루 소재를 활용한 상품이 많다. 원사로 직조한 원단과 나염 등으로 차별화한 제품으로 국내 생산한다. 앞으로 스타일을 더 추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정 대표는 “‘라이크더모스트가 좋아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를 모티브로 좋은 원단을 사용해서 가격대비 품질좋은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생산과 디자인에 더 신경을 써 롱런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적은 물량에도 우리 회사 것을 만들어준 협력 업체 대표들 덕분에 이렇게 기회가 왔다”며 “국내 원단과 국내 생산으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돼 협력업체와 서로 같이 성장하겠다”며 상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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