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이 후원 선수인 함정우 프로의 대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정우 프로가 지난해 12월 한국프로골프 최고 영예인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후, 남성용 골프웨어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함정우 프로가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대회에서 입은 반 집업 풀오버 티셔츠는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 달간 판매율이 전월 동기 대비 3배가량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까스텔바작은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한 성과를 홍보에 적극 활용해 브랜드와 선수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까스텔바작 대표이자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인 최준호 부회장은 “지난해 함정우 선수는 물론이고 후원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골프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면서 브랜드도 함께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PGA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함정우 프로 외에도 까스텔바작의 후원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까스텔바작 매니지먼트 1호 선수였던 임진영이 KLPGA드림투어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거뒀다. 5월에는 후원선수였던 박보겸 프로가 홀인원을 앞세워 생애 첫 KLPGA 정규투어 우승을 이뤄내며 겹경사를 맞으며 다가오는 2024시즌에서도 까스텔바작 후원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