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문 총괄기획부문장으로 역량 발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지난 12월6일 진행한 ‘2023년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지엔코(대표 김석주) 한송이 상무(보)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 상무는 지난 2011년 지엔코에 입사해 써스데이아일랜드 기획 MD팀장, 코벳블랑 기획MD팀장, VMD팀장, 에타페 향수 기획 업무, 각종 콜라보 프로젝트 PM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22년 4월 여성총괄기획부문 부문장 상무(보)로 발탁 승진했다.
한송이 상무(보)는 여성부문 총괄기획부문장으로 런칭 23년차의 써스데이아일랜드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써스데이아일랜드의 괄목할 만한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여성복 리딩 브랜드로서 발 빠른 전략과 기획 및 마케팅으로 내셔널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2022년 더현대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5억 원의 매출 달성 등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었다.
이는 23년 동안 한결같이 유지해온 써스데이아일랜드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컨셉인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본래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변하지 않는 해리티지 기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깔려 있는 '여행'이란 테마로 풀어 내어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역점을 둔 결과다.
한송이 상무(보)의 내년 큰 프로젝트는 23 S/S 시즌을 시작으로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토잉크 전개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기반으로 생기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복 브랜드인 토잉크는 MZ세대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소희, 레드벨벳 등 셀럽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내년 하반기 새롭게 선보일 계획인 지엔코의 신규 남성복 브랜드의 새로운 사업 개발팀(TF팀)의 수장도 맡았다. 기존 국내 남성복 마켓에서 보기 힘들었던 감성과 컬러, 소재 및 디테일에 포인트를 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엔코의 미래 신규 수익모델 개발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송이 상무는 “써스데이아일랜드만의 브랜드 컬쳐와 아이덴티티를 내세운 독자적인 컨셉의 내공 있는 제품력을 중심으로 승부해 2024년에도 목표 이상의 매출과 수익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