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봉제기계·섬유산업전시회’(GT KOREA 2023)가 오는 11월 30일 일산킨텍스 8홀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70사, 3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최 측은 “GT KOREA 2023 은 국내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한 봉제기계 섬유산업의 대표 전시회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내외 최신 흐름을 반영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과 패션 협업 및 스마트 공장, 의류산업의 IT솔루션 등에 대한 발표가 준비돼 있다.
첫째날 세미나는 30일 정오 12시부터 ‘봉제 자동화 기계 개발 현황(이강락 이케이텍 대표)’ 과 오후 3시부터 디지털 콘텐츠 협업통한 패션기업의 신가치 창출(디쓰리디 하지태 대표)을 주제로 전시장 내 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
12월 1일에는 오전 11시에 국내 스마트공장 현황 및 스마트 공장 구축방안(에이시에스 차석근 부사장) △ 정오 12시 의류산업 현재와 미래, IT솔루션의 역할과 책임(시제 인터내셔날 신인준 대표) △오후 1시 스마트 봉제공장을 위한 JUKI 스마트 솔루션 제안(일본 JUKI 본사 스마트 솔루션 담당)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 외 나원기계(심실링, 웰딩프레스), 일본 JUKI 본사 공업용 재봉기 등 신제품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특별관에서는 100년 전 사용됐던 재봉기부터 현대의 재봉기까지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재봉기 역사관을 비롯해 미싱체험 이벤트, 리사이클링용 원단 배포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GT KOREA 2023 행사에는 패션그룹형지, 데상트 삼성물산, 자라 등 관련 기업의 주요 바이어가 참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