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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해외 순방길 친환경 가방 주목
김건희 여사, 해외 순방길 친환경 가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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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양, 친환경 한지 사용한 스트링 파우치 백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길에 착용한 가방이 주목받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15~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순방길과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 및 20일 영국 국빈 방문·프랑스 순방길에 국내 패션 브랜드 ‘그레이양(GREYYANG)’의 스트링 파우치 백을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길에 착용한 가방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에 관심이 많은 김건희 여사는 이 브랜드가 닥나무 원료의 한지를 사용한 것에 흥미를 보였다.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가죽처럼 탄탄하면서 부드러운 터치가 마음에 들어 온라인으로 이 제품을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명이 1000년 이상을 간다는 전통 한지 기술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될 정도로 보존성과 내구성이 탁월하다. 등재 여부는 2026년 확정된다고 한다.

김건희 여사의 패션 감각은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김건희 여사가 매번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착용한 의류, 가방 등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유행이 된다. 

김건희 여사는 해외순방 때마다 국내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해 세계에 국내 패션 브랜드를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그녀가 K-패션과 문화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부인으로서 대중들에게 그녀의 패션 핵심가치인 ‘착한소비’,’윤리적소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가 진짜 집중해야 할 소비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일깨워준다. 

브랜드 그레이양은 2014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진취적이며 취향이 뚜렷한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유니크한 실루엣과 예술적 요소를 옷에 담아내고 심플하면서 퍼스널리티를 추구하는 베이직 아이템에 아티스틱한 요소를 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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