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의 학생 16개 브랜드 선봬 ...스타트업 팝업 통해 가능성 심사
86년여 간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16일부터 18일까지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1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국제패션 85기 학생들이 2023년도 준비한 브랜드를 발표하는 장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브랜드 컨셉에 맞춘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명의 학생들이 16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브랜드별 대표 제품을 제작하고 사입 구성해,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거나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선보이는 이들 브랜드들은 팝업 스토어로 선보인다. 매년 실시하는 국제패션디자인 직업전문학교의 마케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거친 학생들의 작품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회와 가능성을 시험하는 자리이기도 해 주목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브랜드 및 유통업 대표 임원진들(아래)이 참석해 브랜드 평가도 실시한다.
더바이닐클로젯 김현우 대표, 에프에스이노베이션 이현학 부사장, 주)오슬 조형일 대표, 주)플러스앤파트너스 신광철 부사장, 하우투피엔지 서법룡 이사, 베스트코퍼레이션 백인권 대표, 스튜디오 페럼23 박민하 대표, 서울패션디자인허브 이승진 센터장, 모델협회 나대웅 이사 등이 참석해 가능성을 직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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