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케이트레이딩(대표 김금주)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제로스트릿’이 꾸준한 라이브 커머스와 주요 플랫폼에서 탄탄한 고객층을 만들며 고공행진 중이다.
올 상반기 이미 전년 매출을 넘어서면서 매출 목표를 기존 7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9월에는 300%이상 신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추석기간에만 7000건이 넘는 배송 물량이 출고됐다. 월 8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 10월에는 월 10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제로스트릿은 네이버 소호스트릿 프리미엄관에서 연 250회가 넘는 자체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고객 접점을 꾸준히 만들어왔다.
또 지난해 온라인 시장 진입 3년차에 접어들면서 200% 신장한 수치로 마감,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 연 중 내내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9월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여타 브랜드들의 가을 신상품 판매가 부진했기에 더 고무적이다.
10월 첫 주 이미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9월 네이버 소호스트릿 프리미엄관에서 2억 5000만 원, W컨셉에서 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만들어 내면서 탄탄한 고객층이 형성돼 네이버와 W컨셉 등 주요 플랫폼에서 매출 상위권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제로스트릿은 20대 타겟인 걸즈라인과 올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우먼라인으로 상품을 이분화해 전개 중이다.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켓, 트위드물, 원피스 등을 시그니처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BI 리뉴얼과 함께 인지도 확립에 주력, 러블리한 기조는 그대로 가져가되 차분한 디자인으로 한층 웨어러블한 코디가 주효했다.
가을 신상품 출고 시기와 맞물려 다소 더운 날씨에도 간절기를 겨냥한 타이 블라우스와 오프숄더 니트 등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각각 1500장, 3000장 판매고를 올리며 완판 됐다. 이 외에도 트위드 셋업물 5스타일을 선보였는데 이 또한 5000장 가량 판매됐다. 플라워 맨투맨은 1만 장 판매고를 올리는 등 굵직한 베스트 아이템들을 배출하며 시장을 리딩했다. 재미적 요소를 부여하는 유니크한 자체 그래픽 개발의 맨투맨, 세라카라의 아우터, 점프수트, 원피스 등 제로스트릿만의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템들이 골고루 호응을 얻고 있다. 매 시즌 마감 시 9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스큐 또한 30%가량 늘렸다. 올 겨울에는 숏· 롱기장의 다운을 각 1000장씩 준비했다. 또 연말 파티룩 등을 겨냥해 캐시미어 니트, 라쿤 아이템 등 소재감을 높인 프리미엄 퀄리티의 블랙 라인을 선보여 고객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 W컨셉 ,29센치, SSG, SSF부터 무신사, 에이블리, 카카오 라이브머커스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