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아세안 패션위크’ 행사가 12일(목) 11시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션홀(6층)에서 펼쳐진다. 한 아세안 모든 국가가 참여할 문화 융합형 패션축제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50만 섬유패션인들이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기원의 의지를 담아 부산광역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함께하는 패션·예술의 만남의 장이다.
국내 대표 브랜드 11명 디자이너와 아세안 6개국 8명의 디자이너가 참가, 총 12회의 패션쇼를 여는 부산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행사이다.
이번 ‘2023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메타패션의 중심, 부산’이라는 주제 아래 패션을 통해 고부가치 산업에 도전한다. ‘연결’.‘새로움’, ‘소통’, ‘커뮤니티’ 4가지 가치를 제안, 새로운 패션위크 출발을 알린다. 부산패션 원스톱지원센터 ‘부산패션비즈센터’ 개최 행사로 관심을 모은다.
12일 개막식은 홀로그램 패션쇼 진행 된다. 홀로그램 패션쇼는 부산의 아름다운 광경을 배경으로 디자이너 ‘배용’의 의상과 버츄얼휴먼 ‘로라’의 홀로그램 쇼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오프닝 패션쇼는 행사에 참가하는 전체 19개 브랜드 의상을 모두 선보인다. 또 1시에는 ‘메타패션의 가치정립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아세안 패션산업발전 포럼을 연다.
디자이너 패션쇼는 2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이다. 첫째 날 이영희 프리젠트(이영희), 펄바이 애니(이화숙), 아세안 디자이너(싱가포르 멜빈 애슬리 샤, 태국 프레팟 삼본시티, 베트남 아드리안 앤 투앤), 얼킨(이성동), 제이캐런(조인영) & 싱가포르 Esther의 쇼가 개최된다.
둘째 날(13일) 행사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일로제, 0104, 벤에시), 아세안 디자이너(싱가포르 프레드릭 리, 인도네시아 프리요 옥타비아노, 필리핀 프랜시스 리비란), 이미경뷰띠끄(이미경), 한나신(신한나), 스튜디오 디 뻬를라(백진주), 까이에(김아영) 쇼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부산시와 부산섬산연은 이 행사를 토대로 글로벌 K-패션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브랜드와 패션문화인을 발굴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를 통해 부산이 전 세계 패션을 주도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한편, 부산시 부산섬산연은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경남 대표 10개 대학 패션축제 ‘대학패션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