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층 169㎡ 규모...신진 브랜드 및 F&B 팝업 전용 공간 운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성수동에 톰그레이하운드의 첫 MZ 특화 매장 ‘톰지(TOMG.’를 오픈했다.
톰그레이하운드는 한섬이 지난 2008년 런칭한 해외패션 전문 편집숍으로, 자체 PB를 비롯해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OUR LEGACY)’, 기능성 의류 브랜드 '엔타이어 스튜디오(ENTIRE STUDIOS)' 등 100여 개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톰지 매장은 총 3개 층 169㎡(약 51평)의 규모로 운영되며, 공간 및 MD 구성 모두 MZ 고객을 타깃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름은 톰그레이하운드의 영문 알파벳에서 따왔다.
1층은 미국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반디 더 핑크’ 등 2030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중심의 편집 매장으로, 2층은 신진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팝업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쇼핑과 F&B를 동시에 즐기는 MZ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3층은 카페·디저트 등의 브랜드 팝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MZ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번 단독 매장을 새로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2030 고객을 타깃으로한 톰지 단독 제품 등을 선보이는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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