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상품으로 마니아·MZ 겨냥
-얼터레인 라인을 설명해 달라.
코키 오타 = “얼터레인은 2012년에 탄생한 데상트 90년 역사에서 축적한 테크로롤지, 크래프트맨십, 봉제기술 등을 응축한 것으로 도시와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게 표현했다. ALL(모든 것)과 TERRAIN(지형)의 조합이다. 언제, 어떤 영역에서도 구애받지 않고 연령,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팝업에서 선보이는 얼터레인 81은 데상트의 오리진으로 스키에서 축적한 기능성과 패턴 기술을 녹인 유틸리티 아웃도어 웨어로 표현했다.
얼터레인 아이오(I/O)는 디자인, 소재, 패턴 기술을 활용한 옷으로 24시간 365일 편안하고 편리하게 입을 수 있는 편의성과 범용성을 겸비한 라인이다. ”
-이번 팝업에서는 어떤 라인을 볼 수 있나.
문형석 프로 = “얼터레인 81과 얼터레인을 보여준다. 얼터레인 81은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자켓 상품을 보여준다. 오는 10월 중순 얼터레인 다운 시리즈 4가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은 더 다양한 얼터레인 제품과 함께 우먼즈 라인과 비즈니스 룩으로 입을 수 있는 상품 등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오픈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10월 8일까지 3주간 이구성수에서 진행한다.
-각각 제품이 다른 매력이 있다. 일본에서 소비자 반응은.
코키 오타 = “얼터레인은 S/S 시즌부터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현재 출고량의 90% 이상이 팔렸다. 초기부터 재고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재헌 프로=“한국데상트의 경우는 2014년부터 얼터레인라인을 직영점 위주로 전개해왔다. 기존 고객에 노출됐다. 대표 아이템을 소량 오더해 왔다. 일부 패션 고관여 자가 구매했다.
최근 2~3년 사이 고프코어 트렌드가 눈에 띄에 성장했다. 수요가 많아졌다. 젊고 트렌디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기술력, 품질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대표 아이템을 소개해달라.
코키 오타 = “얼터레인 자켓은 소매에 통상 벨크로보다 특수한 소재를 써 눈과 비가 침투하지 않도록 했다. 스키 의류에 많이 적용하는 기능이다. 심실링 테이프(seam sealing tapes) 봉제기법을 적용해 완벽한 방풍와 발수 기능을 적용했다. 듀얼 지퍼로 방풍 및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팔 아래, 좌우 겨드랑이 부위에 벤틸레이션 방수 지퍼를 적용해 통기성도 좋다. 후드에는 패러 후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일상 생활할 때 후드를 잠그고, 후드를 쓸 때는 자크를 반대로 밀어 빠르게 착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