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파는 올해 11월 디지털 쇼룸을 오픈한다. 지난 2021년부터 2년 6개월간 1인 의류 디자이너가 활용할 수 있는 쇼룸 개발에 매진해 오픈을 앞둔 상태다. 2021년도부터 예쉬컴퍼니, 광운대학교, 그리고 엠앤앤에이치와 함께 ‘1인 기업 및 소상공인의 문화상품 유통을 위한 소셜 XR 쇼룸 기술 개발(이하 쇼룸개발)’을 진행했다. 이 과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사업이다.
엠파파는 11월 오픈할 디지털쇼룸에 전시될 의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11월 16일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상과 장려상 그리고 입선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선자에게는 의류 디자이너로 자격으로 디지털 의류 제조 플랫폼 운영사인 엠파파와 ODM 의류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 주제는 메타버스의 디지털세상과 현실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피지털(PHYGITAL) 의류 디자인이다. 피지털은 Physical과 Digital의 합성어로 디지털 세상과 현실 세상을 연결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응모하는 디자인에 대한 복종과 수량에 제한은 없다. 디지털샘플의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상하의 코디네이션을 선호한다.
참가대상은 패션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학생, 개인, 브랜드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디지털 포맷으로 제작된 의류의 도식화 이미지를 제출하거나, CLO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제작된 3D프로젝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류제조플랫폼 '올댓핏'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