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세계 최대 국제화학섬유 컨퍼런스인 제62회 도른비른(Dornbirn-GFC)에 참석하며, 2024년 아시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 행보를 알렸다.
다이텍은 연구원의 역량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4년 제4회 Dornbirn GFC-ASIA 홍보부스를 설치하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의 컨퍼런스는 Lenzing AG와 유럽화학섬유협회가 중심이 돼, 화학섬유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응용 가능한 실증적 기술을 교환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평가받는 컨퍼런스는 지난 1961년부터 1년에 한 번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개최된다.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시는 1960년대 당시, 전 세계 섬유산업이 서 유럽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 섬유산지면서 물류 중심지인 도른비른에서 1961년 첫 개최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다이텍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화학섬유 관련 연구소 단체, 대학, 업체 등과의 연구 성과 및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해,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발전과 연구개발 역량 향상의 기폭제로 삼아, 국내 섬유·염색 기업에도 적극 반영키로 했다.
다이텍은 컨퍼런스 현장에 ‘제4회 Dornbirn GFC-ASIA’ 홍보 부스 설치와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원과 한국의 섬유산업을 알렸다. 다이텍은 ‘제4회 Dornbirn GFC-ASIA’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컨퍼런스 운영진과 ▲기간 ▲강의 프로그램 ▲강사진 구성 ▲운영 방식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긴밀히 협력하기도 했다.
내년 4회 Dornbirn GFC-ASIA는 Dornbirn-GFC가 갖는 권위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여러 아시아 국가들과 ‘We go together’라는 기치 아래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교류협력사업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다이텍 홍성무 원장은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로 지속가능성이 섬유산업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된 시기에 아시아 최초의 국제섬유컨퍼런스인 Dornbirn GFC-ASIA가 집단지성의 발판이 되어 대한민국과 아시아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4년에 개최될 제4회 Dornbirn GFC-ASIA 역시 성공적 운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