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클래식(LOW CLASSIC)이 23 FW 컬렉션, ‘렛 잇 아웃, 렛 잇 인(LET IT OUT, LET IT IN)’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변화하는 환경과 다양성을 겸허히 포용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태도를 풀어냈다. 모듈성과 기능성은 물론 환경, 계절, 체형, 성별에 관계없는 가변성과 포용성을 표현했다.
시즌 키 아이템인 ‘슬릭 슬림 블레이저’는 왼쪽 허리 부분의 깊은 커브 홀이 구조적인 디자인이 멋스러운 울 재킷이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핏으로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주며 어깨 패드를 제거해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소매 부분을 콘솔지퍼로 연출한 감각적인 디테일도 매력적이다.
홀가먼트 편직의 ‘세일러 버튼 포인트 니트 카디건’은 넥 라인 끝부터 헴라인까지 단추로 연결되어 있다. 전면 여밈이 가능해 단추를 모두 채워 터틀넥으로 착용하거나 여유 있게 풀어 세일러 카라 등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견고한 코튼 소재의 ‘슬릭 포멀 셔츠’는 가슴 부분의 절개선과 슬림한 허리라인이 시크하고 쿨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숄더 패드가 실루엣을 더욱 탄탄하게 잡아준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단품은 물론 다양한 아우터나 니트 등과 레이어드해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레더 아노락 탑’과 ‘오버 핏 울 블레이저’, ‘오버 핏 체크 셔츠’, 시즌 무드가 돋보이는 ‘커브 홀 티셔츠’, ‘커브 라인 버튼 스커트’ 등의 의류라인과 가방, 키링, 비니와 글로브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로우클래식의 23FW 컬렉션 1차 라인업은 공식 홈페이지와 29CM에서 만날 수 있으며 로우클래식 미래빌딩점과 신사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10월 2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