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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바, 나의 아바타가 3D 패션쇼 런웨이에 선다
에이아이바, 나의 아바타가 3D 패션쇼 런웨이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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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참여형 아바타 패션쇼’ 펼쳐
진일보된 기술로 패션 판타지 경험 제공
6일 서울패션위크 기간 맞춰 공개 예정

에이아이바(대표 김보민)는 세계 최초로 소비자가 3D 아바타 패션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래핀하우스(Graphene haus)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그래핀하우스는 소비자가 본인 얼굴 사진으로 아바타를 생성하고 가상 공간에서 패션쇼를 체험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나뉜다. 아바타 생성, 스타일링, 패션쇼까지 연계돼 있다. 

에이아이바는 여성토털 브랜드 ‘에이벨(A.BELL)’과 협업해 소비자가 개인 아바타를 만들어 모델처럼 가상현실(VR)에서 런웨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4S/S서울패션위크’ 기간인 6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패션 플랫폼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개인 아바타를 표준화한 것이다.

에이아이바는 에이벨과 협업해 소비자가 본인 얼굴을 구현한 실감형 아바타로 패션쇼를 즐기는 ‘그래핀하우스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에이아이바는 에이벨과 협업해 소비자가 본인 얼굴을 구현한 실감형 아바타로 패션쇼를 즐기는 ‘그래핀하우스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에이아이바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6번의 VR패션쇼 필름을 공개했다. 이전은 VR쇼를 보는 것이었다면, 이번 고객체험 VR패션쇼는 소비자가 본인 얼굴을 업로드 한 사진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를 생성한다. 이후 직접 모델이 돼 에이벨 2024S/S 옷을 갈아 입고 런웨이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아바타는 남자, 여자로 구분했고,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적용 및 주얼리도 바꿔 착용할 수 있다. 헤어 컬러도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아바타를 만든 후 가상 공간에 들어가면, 24SS 에이벨 컬렉션 5벌을 볼 수 있다. 오각형 공간에서 런웨이가 펼쳐진다.

무대 배경도 실내와 실외 풍경을 바꿀 수 있게 했다. PC 기반의 웹에서 체험 가능하다. 이외, 에이벨은 2024S/S 에이벨 3D패션쇼 필름도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아이바측은 추후 아바타가 입은 제품을 클릭하면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보민 대표는 “90% 자기 얼굴 이미지를 딴 아바타지만, 예쁘게 만드는 데 주력했다. 고객들이 날씬한 모습의 모델로 변신해 디자이너 옷을 입었을 때 어떤 느낌인지 보여주고자 했다”며 “우리는 진일보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했다. 관람객에게 패션 판타지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고객 아바타가 패션쇼 뿐만 아니라 쇼핑과 연계되는 B2B2B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바는 그동안 메타버스 패션저작툴인 ‘T4U(티포유)’를 비롯한 실감형 실시간 3D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3D패션쇼 필름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IT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3)’에 참가해 3D 패션 가상 피팅 서비스와 AI 메이커스 티의 메타버스 패션 기술을 선보였다.
에이아이바는 9월 뉴욕에 이어 10월에도 해외에 아바타 그래핀하우스 등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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