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12일 재개장 한다.
지난해 9월 화재 이후 영업이 중단된 지 약 9개월 만이다.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관계당국의 적절한 승인 절차를 거치면서 오픈 일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긴급안전점검을 비롯해 복구 작업과 재수선 허가, 건축물 사용 승인 등 절차를 밟아왔다. 소방당국 준공 승인을 받은 것에 이어 유성구의 임시사용을 거치고 고용노동부의 최종 결정을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대는 지하 1층을 제외한 지상층만 임시사용 대상이다. 부족한 지하주차장은 지상 주차장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6월 오픈, 중부지역 가능성을 확인해줬던 점포다. 코로나로 소극적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광역 유통수요를 흡수하면서 연간 매출 약 3500억 점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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