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와 두아리파(Dua Lipa)가 공동 디자인한 라 바칸자(La Vacanza) 여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 바칸자는 베르사체의 창의성, 협업, 우정, 충만한 삶의 무한한 기회로 가득 찬 축제다. 이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패션 하우스가 공동 작업자에게 이처럼 디자인 프로세스를 공개한 최초의 사례다.
컬렉션의 주요 테마는 휴가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인 라 바칸자(LaVacanza)다. 이에 대한 절대적인 현대적 우아함에 대한 도나텔라와 두아의 공통된 비전으로 완전한 베르사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완벽하게 커팅된 테일러링과 이브닝 가운부터 비키니와 테리 코튼 비치웨어까지 아우른다. 두아와 도나텔라가 재작업한 주요 베르사체 코드의 현대적 관점을 담았다.
베르사체 1995년 봄·여름 컬렉션에 처음 등장한 아이코닉한 나비와 무당벌레 프린트 스윔웨어, 브라렛 탑 위에 레이어링된 테일러링, 라미네이트를 입힌 메탈릭 가죽 등 대담한 아이템들이 돋보인다. 키 액세서리로는 미니 리피트 호보 백, 스택 로퍼, 부츠 등이다.
출시 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앨범처럼, 라 바칸자 컬렉션은 베르사체와 두아, 패션 및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여름을 사랑하는 나의 취향을 담은 이 컬렉션은 1년 중 가장 좋은 시기를 기념해 화려한 색상, 재미있는 프린트, 가벼운 실루엣과 재미있는 프린트의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 옆에 누워 있는 것부터 더운 여름 저녁에 완벽한 이브닝 레스를 입고 춤을 추기 위한 드레스업까지 가능한 완벽한 여름컬렉션이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은 패션쇼가 선보인 직후 베르사체 부티크와 자사 온라인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어지는 방콕, 청두, 홍콩, 서울 및 상하이와 같은 글로벌 도시에서의 팝업, 매장 디스플레이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