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등 정기연주회 활동 지원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가 '우주와나 앙상블’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역량 있는 장애예술인의 후원을 통한 ESG 경영 강화 일환이라고 밝혔다.
자폐 스펙트럼 및 시각 장애 예술인 중 피아노,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등 다채로운 악기를 다루는 ‘우주와나 앙상블’을 최종 선발, 3월 공식 절차를 거쳐 정규직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플루트 연주자인 이무준씨는 한국발달장애인 문화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으로 2019년 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을 지낸데 이어 아트위캔 플루트 앙상블 단원, 하트하트 재단 장애인 인식 개선 강사 및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재원이다. 또 색소폰 연주자 임준우씨 역시 시각장애 및 지적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트위캔 소속 연주자로 수준 높은 실력파다. 피아노 연주자 최찬호씨, 트럼펫 연주자 이승훈씨도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사내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정기 연주회 등 문화활동을 개최,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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