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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이 전국의 홀몸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야크효(孝)박스’ 전달식을 지난 8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버이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서 개최됐다.

올해 준비된 5500개의 ‘야크효(孝)박스’는 모자, 양말, 쿨토시 등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전국 블랙야크 대리점 인근의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수행 기관 등 126개소를 통해 각 지역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재단과 함께 환경, 사람,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공익 활동을 하고 있는 블랙야크청년셰르파가 전달 현장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야크효(孝)박스’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10년간 전달한 박스는 누적 5만 1500개에 이른다.

강태선 이사장은 “전국의 홀몸 어르신들께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출범 10주년을 맞은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모든 사람의 삶을 즐겁게 하는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