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노마드’ 정체성 음악과 함께 선보여
MCM이 지난 5일, 세계 최대 규모 쇼핑센터 두바이몰에서 패션테인먼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패션테인먼트에서는 ‘사이버 노마드’를 주제로 음악 함께 MCM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줬다.
MCM은 테크노 성지인 독일 뮌헨에서 1976년 탄생한 이후 글로벌 노마드 정신을 표방했다. 그동안 뉴욕, 베를린, 서울 등 시대별 가장 힙한 도시에서 영향을 끼쳤던 MCM은 이번에 중동 두바이에서 그 흐름을 이었다.
패션테인먼트는 3가지 테마의 컬렉션을 통해 MCM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 디지털 세계로의 여행을 표현했다.
특히 패션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이목을 끌었다.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과 ‘범 내려온다’ 안무로 잘 알려진 퍼포먼스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참여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두바이 패션테인먼트에서 공개된 MCM 일부 컬렉션은 순차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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