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는 95살” 디즈니 100주년 기념 협업 제품 쏟아져
“미키마우스는 95살” 디즈니 100주년 기념 협업 제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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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마텔·송지오·비알티씨·영실업·릴팡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6일은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을 선도해온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100주년 창립 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에 맞춰 디즈니코리아도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와 손잡고 100주년 테마의 패션, 뷰티, 완구, 생활잡화 등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송지오·리·지방시·아디다스의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협업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먼저 국내 대표 남성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디즈니 100주년과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1927년 대중에게 소개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최초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Oswald the Lucky Rabbit)’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송지오는 이어 ‘밤비’, ‘덤보’, ‘피터팬’, ‘미키 마우스’ 등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송지오 브랜드 특유의 자수, 실크스크린 기법과 크리에이티브 해석을 담은 의류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즈니와 마찬가지로 한 세기 동안 사랑을 받아온 청바지 브랜드 리(LEE)도 오는 5월 디즈니 100주년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두 브랜드는 지난 100년 간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성인 및 아동 티셔츠, 랩탑 파우치, 키즈 탬버린 백 등 제품에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그 외 디즈니는 올해 초 해외 패션 브랜드 지방시(GIVENCHY)와도 한정판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 하반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와의 키즈 콜라보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뷰티·토이·라이프스타일 콜라보 이어져

아미코스메틱의 비알티씨(BRTC)는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디즈니 프린세스 등이 디자엔에 적용된 월트디즈니 컴퍼니 100주년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레고(LEGO)는 3월에 출시된 ‘피터 팬과 웬디의 스토리 북’을 시작으로 디즈니 팬들의 가장 사랑하는 명장면을 담은 레고 제품을 연중 지속 출시하며 디즈니 100주년 축하에 참여한다. 마텔(Mattel)은 ‘라푼젤’을 비롯해 다양한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들의 아름다운 패션들과 포즈를 섬세하게 표현한 인형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영실업은 총 14종의 인기 디즈니 캐릭터 피규어가 랜덤으로 등장하는 서프라이즈 캡슐을 판매 중이다. ‘라이온 킹’,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이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미키 마우스’와 ‘팅커벨’은 실버 레어 피규어로도 포함돼 수집의 재미를 추가했다.  릴팡은 ‘칩앤데일’ 캐릭터가 그려진 수저 케이스, 디즈니 100주년 아트워크가 적용된 식판 가방 세트 등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유아용 식기 제품들을 출시한다.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빅쏘는 총 6개 테마의 디즈니 100주년 기념 휴대폰 케이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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