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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파운드, 2~3만개 판매고 올리는 히트템 제조기
드파운드, 2~3만개 판매고 올리는 히트템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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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디자인으로 라이프 카테고리까지     
하고엘엔에프 투자 이후 온오프 확대 가속

드파운드(대표 정은정, 조현수)는 패션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정은정, 조현수 대표가 2016년 데일리한 에코백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사은품으로 얻거나 특별한 브랜드가 아니라면 굳이 돈을 주고 구매하지 않는 아이템이었던 에코백을 내추럴한 소재와 레터링이 돋보이는 프렌치 감성의 근사한 에코백으로 선보였다. 자사몰과 SNS에서 3만 원대에 판매, 흔한 에코백이 아닌 특별한 날에도 들고 싶은 에코백으로 여심을 공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후속작으로 선보인 커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생지 느낌을 잘 살린 패브릭 캘린더는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아이디어 상품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하면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인테리어 소품이 필요한 카페나 매장, 소품러들에게 드파운드를 기억하는 시그니처 상품으로 각인됐다.  

올해로 런칭 8년차인 드파운드는 매년 150%이상 성장하며 패션아이템을 비롯, 라이프 카테고리까지 확장해가고 있다.
올해로 런칭 8년차인 드파운드는 매년 150%이상 성장하며 패션아이템을 비롯, 라이프 카테고리까지 확장해가고 있다.

드파운드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소소하게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일리하게 사용되는 담백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에 편안한 감성을 담아 ‘드파운드스럽다’라는 일관된 기조를 전하고 있다. 핵심 타겟층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2535세대다. 
2019년부터 패션 카테고리 도전을 위해 선보인 오버사이즈 셔츠는 일명 ‘김나영 셔츠’라 불리며 또 한 번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캐시미어 함유가 높은 질 좋은 머플러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선물용으로도 구매율이 높다. 잠옷, 캔들, 룸스프레이, 헤어악세서리 등 라이프 카테고리까지 지속 확장해 선보이고 있다. 

‘차정원 백’으로 불리우는 타운백은 또 한번 판매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자사몰 후기에는 “사계절 내내 어느 옷에든 잘 어울린다는 후기가 많아 구입했다” “튼튼하고 수납력이 훌륭하다” “디자인이 무난하고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이라 만족한다” 등의 리뷰가 쏟아지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신규 라인을 추가해 3종(버킷백, 미니크로스, 미니월렛)으로 선보이고 있다.  

누적 2~3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히트 아이템 제조기라고 할 만큼 완성도 높은 퀄리티와 고유의 감성을 담은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뽑아내는 매력으로 지난해 하반기 드파운드는 하고엘엔에프의 투자 브랜드로 합류했다. 
드파운드는 올해 대중브랜드로 볼륨화를 도모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원년으로 삼는다. 지난해 오프라인 2개점과 온라인 자사몰에서만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남점과 합정점에서 월 1억5000만 원~2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대중성과 함께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단독 매장을 추가하고 연내 2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플랫폼 하고, 29센치, 더블유컨셉, 무신사에 추가로 입점했으며 더현대서울점에 3번째 정규 매장을 오픈, 10일 만에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잡화 매출이 70~80%를 차지하지만 의류 비중도 꾸준히 늘려 현재 50%까지 비중이 늘었다. 오프라인 매장을 위해 sku를 늘리고 아우터 보강에도 나서고 있다. 

드파운드 정은정, 조현수 대표는 “올해가 드파운드 런칭 8년차로 매년 150% 이상씩 성장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 전문적인 어드바이저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파트너사가 생겨 든든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심하게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여러 공간에서 다방면을 아우르는 라이프웨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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