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강영광, 이하 KTC)는 지난 3일 프리뷰 인 대구(Preview In Daegu) 2023 전시회 기간에 생활용 섬유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下의 섬유산업기술력 향상사업 중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신리아(Lia Shin) KTC 애틀란타 마케팅거점 대표(현. CW Design Studio Director)가 미국 현지에서 생활용 제품 세일즈를 통해 얻은 정보를 공유했다.
주 내용은 23/24 미국 생활용 트렌드를 이끄는 컬러, 디자인 정보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 진출 시 주의할 사항과 같은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40분간 진행했다. 이후 Q&A 시간도 가졌다.
신리아는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28년간 홈 & 인테리어 디자인 개발에 종사해온 전문가다.
KTC의 김부흥 센터장은 "작년까지 비대면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직접 강연 형식으로 진행돼 한국산 생활용 제품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KTC는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섬유 수출 전문 마케팅 기관으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